[카타르아시안컵]대한민국vs말레이시아 골장면 하이라이트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은 말레이시아와 졸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봐도 봐도 재미있는 대한민국vs말레이시아 골장면 하이라이트 무한 반복으로 재미있게 감상하세요.

 

대한민국vs말레이시아 골장면 하이라이트

 

말레이시아전 라인업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4-2-3-1 포메이션으로 일부 포지션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최전방에 조규성이 서고 손흥민을 중심으로 이강인과 정우영이 공격을 지원하며, 중원에는 기존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책임지던 박용우 자리를 황인범이 이재성과 함께 섭니다.

 

포백 수비라인은 정승현과 이기제를 대신해 김영권과 김태환이 선발로 나서며, 왼쪽부터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 자리를 잡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킵니다.

 

 

정우영의 헤더 슈팅 선제골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금발 이강인이 보낸 크로스를 정우영이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상대 골키퍼가 손으로 걷어냈지만 주심은 VAR 판독 뒤 공이 골라인을 넘어섰다며 골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6분 말레이시아의 동점골이 터지고, 후반 15분 페널티킥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한 순간 조별리그 3위로 내려가는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강인의 사이다 동점골

위기에서 팀을 구한 선수는 역시 이강인이었습니다.

 

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왼발로 정확하게 감아 찬 공이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하즈미 골키퍼의 자책골로 판단했으나 이강인의 득점으로 정정되며, 이번 경기에서도 이강인은 1골 1도움의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손흥민 페널티킥 역전골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측면 공격을 시도했고, 후반 추가 시간 오현규가 골문 앞에서 쇄도하는 순간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강력한 슈팅으로 짜릿한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다시 순위를 뒤집어 조 1위로 올라선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경기 종료를 앞두고 허무하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아쉬운 3-3 무승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E조 2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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